식기와 컵이 자꾸 늘어날 때, 1인 가구 주방 수량 관리 기준

혼자 사는 집에서도 그릇과 컵은 생각보다 쉽게 늘어납니다. 처음에는 필요한 만큼만 가지고 있었어도 선물로 받은 머그컵, 마음에 들어 추가한 접시, 배달이나 행사로 생긴 식기까지 하나씩 더해질 수 있습니다.
문제는 식기가 많다는 사실보다 실제로 사용하는 것은 일부인데 수납장 전체가 가득 차는 상황입니다. 자주 쓰는 그릇을 꺼내기 위해 다른 접시를 들어야 하거나 컵을 앞뒤로 겹쳐 놓기 시작했다면 현재 수량을 한번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인 가구의 식기 정리는 몇 개만 남겨야 한다는 규칙보다 실제로 사용하는 양과 보관하는 양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편이 좋습니다.
먼저 매일 사용하는 식기를 구분한다
수납장에 있는 식기를 종류별로만 보지 말고 최근 생활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것을 확인해봅니다.
밥그릇, 국그릇, 작은 접시, 큰 접시, 컵처럼 자주 손이 가는 물건은 대체로 정해져 있습니다.
반대로 수납장 안쪽에 몇 달째 그대로 있는 그릇이나 늘 다른 컵만 사용해서 손이 가지 않는 컵도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자주 사용하는 식기를 한쪽에 모아보세요.
이 과정만으로도 현재 생활에 필요한 기본 식기와 보관만 하고 있는 식기가 어느 정도 구분됩니다.
주방 전체에서 자주 쓰는 물건이 불편한 위치에 있다면 식기 수량을 정리하기 전에 사용 빈도에 따라 위치를 바꾸는 방법부터 적용할 수 있습니다.
1인 가구 작은 주방 정리, 자주 쓰는 것부터 자리를 바꾸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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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작은 주방 정리, 자주 쓰는 것부터 자리를 바꾸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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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수량은 설거지 습관을 기준으로 본다
혼자 산다고 해서 그릇이나 컵이 반드시 한두 개만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설거지를 매번 바로 하는지, 하루에 한 번 모아서 하는지, 집에서 얼마나 자주 식사하는지에 따라 필요한 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1인 가구가 몇 개를 가지고 있는지보다 자신의 생활 주기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편이 좋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식기가 자연스럽게 순환하고 수납장에도 여유가 있다면 굳이 줄일 이유는 없습니다.
반대로 사용하지 않는 그릇이 앞쪽 식기를 꺼내는 데 방해가 되거나, 같은 용도의 식기가 여러 겹 쌓여 있다면 실제 사용량에 비해 많지 않은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개수보다 설거지하고 다시 사용하는 흐름 안에서 계속 순환하는가를 기준으로 보면 됩니다.
같은 역할의 식기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한다
식기가 많아지는 이유 중 하나는 조금씩 다른 제품을 추가하기 때문입니다.
크기가 비슷한 접시가 여러 장 있거나 비슷한 용량의 머그컵이 계속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때 모든 식기를 똑같이 줄이는 것보다 같은 상황에서 사용하는 물건끼리 비교해보세요.
예를 들어 혼자 밥을 먹을 때 사용하는 접시가 여러 장이라면 실제로 어느 것을 가장 자주 사용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늘 사용하는 것과 특별한 상황에 사용하는 것이 명확하다면 둘 다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역할인데도 몇 개는 거의 꺼내지 않는다면 그 식기가 현재 주방의 좋은 자리를 계속 차지해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손님용 식기는 일상 식기와 분리해서 생각한다
가끔 손님이 올 때를 생각해 식기를 여분으로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식기를 모두 없앨 필요는 없지만 매일 사용하는 그릇과 가장 편한 자리를 공유할 필요도 없습니다.
손님용이나 특별한 날에만 사용하는 식기는 수납장 위쪽이나 안쪽처럼 접근성이 조금 낮은 곳에 둘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매일 쓰는 밥그릇과 컵은 한 번에 꺼낼 수 있는 위치가 편합니다.
사용 빈도가 다른 식기를 한곳에 촘촘하게 섞어두면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꺼낼 때마다 다른 그릇을 움직여야 합니다.
식기 역시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에 따라 수납 위치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컵은 특히 들어오는 속도를 확인한다
컵은 접시보다 쉽게 늘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머그컵, 유리컵, 텀블러처럼 용도가 조금씩 다르고 선물이나 기념품으로 새로 들어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새 컵이 들어왔다고 기존 컵을 반드시 하나 없애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신 수납장이 가득 차기 시작했다면 현재 컵 가운데 어떤 것을 실제로 사용하는지 확인해보세요.
늘 앞쪽 두세 개만 사용하고 뒤쪽 컵은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면 수납 방식보다 보유량을 먼저 점검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물건이 들어올 때마다 기존 물건이 밀려나면서 집 전체가 다시 복잡해진다면 물건이 들어오는 단계에서 관리하는 기준도 함께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정리해도 다시 물건이 늘어날 때, 1인 가구의 물건 유입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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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를 겹쳐 넣기 전에 꺼내기 편한지 본다
작은 주방에서는 식기를 최대한 많이 넣기 위해 접시를 높이 쌓거나 컵을 여러 줄로 배치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아래쪽 접시 하나를 꺼내기 위해 위에 있는 식기를 전부 들어야 한다면 실제 사용에서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자주 사용하는 식기가 한두 동작으로 꺼내지는지 확인해보세요.
수납장에 공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도 선반이나 정리대를 추가하기 전에 거의 사용하지 않는 식기가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 않은지 보는 편이 좋습니다.
식기가 조금 적더라도 꺼내고 돌려놓기 쉬운 상태가 정리를 유지하기에는 유리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식기는 바로 결정하지 않아도 된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식기를 발견했다고 해서 바로 처분할 필요는 없습니다.
선물 받은 물건이거나 특정 용도가 있어 판단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자주 사용하는 식기와 분리해서 한동안 관찰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필요해서 다시 꺼내는지, 없어도 생활에 불편이 없는지 확인한 뒤 결정하면 됩니다.
다만 판단을 미룬 식기가 계속 일상 식기의 자리를 방해하지 않도록 위치는 구분하는 편이 좋습니다.
정리는 무조건 줄이는 일이 아니라 자주 쓰는 물건에 편한 자리를 확보하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식기 수량은 수납장 크기보다 실제 사용량에 맞춘다
작은 주방에서는 식기가 조금만 늘어나도 수납장이 빠르게 가득 찰 수 있습니다.
이때 더 많은 식기를 넣는 방법부터 찾기보다 먼저 매일 사용하는 식기와 가끔 사용하는 식기를 나눠보세요.
설거지 주기 안에서 실제로 순환하는 양을 확인하고, 같은 역할의 식기가 여러 개 있다면 사용 빈도를 비교하면 됩니다.
손님용이나 특별한 용도의 식기는 일상 식기와 위치를 나누고, 새 컵이나 접시가 들어왔을 때 수납공간이 계속 부족해진다면 기존 식기의 사용 여부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1인 가구의 식기 정리는 적은 개수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지금 사용하는 식기를 쉽게 꺼내고 다시 넣을 수 있을 만큼의 양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