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의 작은 집에서 책상은 생각보다 많은 역할을 한다. 일을 하거나 공부하는 공간이면서 식사를 하기도 하고, 택배를 열어보거나 영수증을 잠시 올려두는 장소가 되기도 한다. 공간이 넉넉하지 않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러 기능이 한곳에 모이게 된다. 문제는 책상이 '잠깐 올려두는 장소'가 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충전기 하나, 우편물 몇 장, 사용한 컵, 이어폰, 메모지 정도만 쌓여도 작업할 공간이 빠르게 줄어든다. 처음에는 작은 물건 몇 개뿐이지만 며칠 지나면 책상 한쪽이 잡동사니 구역으로 변하기 쉽다. 책상을 오래 깔끔하게 유지하려면 물건을 전부 서랍 안에 넣는 것보다 책상 위에 무엇을 둘 것인지 기준부터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책상 위에는 '지금 하는 일'과 관련된 물건만 남긴다작업 공간 정리를 어렵게..